中, 15일부터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 시범 범위 확대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5일]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앞서 중국이 일부 국가에서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을 시범적으로 재개했는데 전반적인 시행 상황은 양호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인 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자국민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많은 국가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를 위해 3월 15일부터 중국인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 시범 범위를 확대해 해외여행에 한층 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주무부처는 관광업체들이 꼼꼼하게 조직하고 시행하도록 계속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여행객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가 건강 모니터링을 잘하고 해외에 있을 때 자신의 안전과 보호에 주의를 기울이며 중국과 현지의 방역 관련 요구 사항을 엄격히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하며 교양 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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